[미스테리]그림 속에 숨어있던 셰익스피어의 후원자 얼굴 , X-레이에 포착

[미스테리]그림 속에 숨어있던 셰익스피어의 후원자 얼굴 , X-레이에 포착

[미스테리]그림 속에 숨어있던 셰익스피어의 후원자 얼굴 , X-레이에 포착 30일 BBC 등 해외 언론들의 보도. 셰익스피어의 후원자 중 신분이 유일하게 알려져 있는 헨리 리즐리(Henry Wriothesley)의 희귀한 초상화가 발견되었다고 브리스톨 대학교의 예술사학자들이 보고했다. 사우스햄튼 3대 백작 리즐리의 초상화는 아내 엘리자베스 버논의 초상화 밑에 숨어 있었다. 맨눈으로는 루비 귀걸이를 하고 검은 색 옷을 입은 버논의 초상화로 보이지만, 전시회를 위해 X레이 촬영을 하던 연구자들이 뜻밖에도 리즐리의 초상화가 숨겨져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16세기에 그려진 초상화의 위쪽 층을 벗겨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국립 초상화 미술관’의 관계자는, 애초 부부의 초상화를 의뢰받았다가 계획이 변경되자 무명의 화가는 남편 초상화 위에 아내 초상화를 덧씌워 그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헨리 리즐리는 셰익스피어의 후원자로 유명하며 대문호는 그에게 시를 헌사하기도 했다. 그림 속에 숨어있던 셰익스피어의 후원자 얼굴 , X-레이에 포착 김정 기자 펌: http://choonggy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