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미스테리]22주만에 태어난 기적의 아기…생존 미숙아 중 최연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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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생아집중치료실 박원순 장윤실 교수팀은 지난 1월25일 서울의 한 개인병원에서 22주 3일만에 태어난 허아영(여) 아기를 집중 치료한 결과 140여일이 지난 현재 2.5㎏으로 자라 조만간 퇴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현대 의학에서 임신기간 24주, 체중 500g 미만의 초미숙아는 생존 한계로 여겨지고 있다. 정상 신생아는 보통 40주 임신기간을 거쳐 3.2㎏으로 태어난다. 지금까지 국내에 보고된 임신 주기가 가장 짧았던 미숙아는 22주 6일(2006년 출생)이며, 체중이 가장 적었던 아기는 434g(2004년)이다. 의료진에 따르면 출생 당시 아기는 폐의 성숙 정도를 나타내주는 젖꼭지가 형성돼 있지 않았으며 눈꺼풀이 없어 눈도 뜰 수 없는 상황이었다. 치료 과정에서 몸무게가 380g까지 감소했으며 선천성 심장병과 망막 수술을 받는 등 여러차례 고비를 넘겼다. 아기 엄마 김선아(32)씨는 “아이가 지금처럼 자라기까지 하루하루가 믿어지지 않는 기적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민태원 기자 펌: http://choonggyuk.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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