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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왕과 나]이산-왕과나 월화사극 ‘죽음의 월요일’ 동시 개봉박두

예언 전문가 2008. 2. 18. 09:43
[이산, 왕과 나]이산-왕과나 월화사극 ‘죽음의 월요일’ 동시 개봉박두
 

펌: http://choonggyuk.com
 


[뉴스엔 김형우 기자]

이산-왕과나 월화사극 ‘죽음의 월요일’ 동시 개봉박두

두 월화사극이 '죽음'의 월요일을 맞았다.

MBC '이산'과 SBS '왕과 나'가 18일 각각 극의 주요배역인 영조와 소화(폐비윤씨)의 죽음을 그리는 것.

MBC 월화드라마 '이산'은 이날 정조의 할아버지인 영조의 사망이 전파를 탄다. 영조는 중견배우 이순재의 카리스마와 호연 덕분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극의 인기를 이끈 1등공신으로 평가받았다.

이날 영조는 자신이 죽인 사도세자(이창훈 분)에 대한 미안함과 손자인 이산(이서진 분)에 대한 걱정을 마음깊이 되새기며 죽음을 맞는다.

앞으로 '이산'은 정조의 즉위를 그리며 '군주' 정조에 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그려나갈 계획이다.

이산-왕과나 월화사극 ‘죽음의 월요일’ 동시 개봉박두

SBS '왕과 나'의 여주인공 소화(폐비윤씨, 구혜선 분)도 영조와 함께 죽음을 맞는다.

드라마 상에서 최근 폐비가 된 소화는 이날 방송되는 50회에서 끝내 사약을 받고 한많은 인생을 마친다. 정인 성종(고주원 분)을 지키다 폐비까지 됐던 소화가 또 다시 성종과 원자(훗날 연산군)을 위해 죽음까지 불사하는 것으로 표현될 예정이다.

더욱이 처선(오만석 분)이 소화를 향해 숨겨왔던 연정까지 고백하면서 극의 비장감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구혜선도 사랑하는 이와 사랑받는 이 사이에서의 슬픔과 함께 한나라의 국모였던 체통을 지키는 강직함을 함께 드러낸다.

구혜선은 지난해 9월24일 방송된 9회 분부터 출연해 총 43회 분에 모습을 비췄다. 초반 미스캐스팅 우려를 낳았지만 날이 갈수록 농익은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들었다.

이산-왕과나 월화사극 ‘죽음의 월요일’ 동시 개봉박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