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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패떳/태연]이효리 콩콩 애교에도 박예진 태연에 밀려 잠자리 순위

예언 전문가 2008. 9. 22. 15:16
[이효리/패떳/태연]이효리 콩콩 애교에도 박예진 태연에 밀려 잠자리 순위 꼴찌
 

펌: http://choonggyuk.com

[이효리/패떳/태연]이효리 콩콩 애교에도 박예진 태연에 밀려 잠자리 순위 꼴찌

[뉴스엔 송윤세 기자]

섹시퀸 이효리가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3주 꼴찌를 하는 수모를 겪었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서 잠자리를 정하는 인기투표에서 배우 박예진과 게스트로 참석한 소녀시대 태연에 이어 3위 꼴찌에 그치는 굴욕을 당했다.

이효리는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섹시한 춤과 눈빛으로 남자출연자들에게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 라이벌 박예진을 제치고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순위 선정을 할 때 아무 것도 준비하지않는 성의없는 모습을 보여 물량공세와 애교댄스로 무장한 박예진과 태연과 비교됐다.

박예진은 남자들이 순위논의를 할 때 옆에서 준비해온 밥, 라면, 김을 남자출연자들 옆구리에 조용히 끼워줬을 뿐 아니라 애교를 보여달라는 요구에 “어케여(어떻게요)?, 나 졸린데, 나 귀여워여?”라고 혀짧은 소리를 내며 자신을 뽑아줄 것을 호소했다.

태연은 “제가 뭐 보여드릴 게요”라고 번쩍 손을 든 후 준비해 온 이효리의 ‘U-GO-GIRL(유고걸)’ 춤을 깜찍하게 췄고 마지막엔 손가락으로 V표를 만들어 윙크를 해 남자출연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위기를 느낀 이효리는 뒤늦게 양팔을 파닥거리며 콩콩 뛰는 귀여운 행동을 했지만 전세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인기투표를 시작하기 전 남자들은 이효리에게 “크게 기대하지는 마”라는 말을 건네며 1위에 박예진, 2위에 태연을 꼽아 이효리를 3등 꼴찌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