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담 기사

[정준하 기차사건]시청률 오른 `무한도전`, `정준하 기차사건`으로 구설수

예언 전문가 2008. 6. 22. 20:48
[정준하 기차사건]시청률 오른 `무한도전`, `정준하 기차사건`으로 구설수

21일 방송된 `무한도전`이 모처럼 시청률 20%를 넘기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모자란 놈`으로 설정된 정준하가 `정준하 기차사건`으로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구설수에 휘말렸다.

`정준하 기차사건`은 정준하가 가방을 지키기 위해 대전행 열차를 탔던 것을 목격한 한 시민의 글 제목이다.

한 시민은 그날 `무한도전` 녹화를 위해 서울역에서 기차를 탄 정준하가 탑승 내내 열차내에서 시끄럽게 통화한 것을 자세히 묘사하며 다른 승객들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은 `무한도전` 제작진들을 질타했다.

시청률 오른 `무한도전`, `정준하 기차사건`으로 구설수
`정준하와 제작진들은 출발전에 객실에 올라와서 촬영이 있으니 좀 시끄러워도 양해해달라고 했어야 한다.`

결국 정준하의 통화가 계속되자 승객 중 한명은 언성을 높였고 결국 제작진과 정준하는 수원에서 하차하기로 했다며 이 과정에서 정준하의 미안한 기색은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시청률 하락세에 고전했던 무한도전은 21일 방송된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특집으로 시청률 회복과 호평을 이끌어냈으나 `정준하 기차사건`으로 다시 한번 구설수에 오르는 위기를 맞았다. [매일경제]

펌: http://choonggy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