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아틀란티스 제국’ 드러나

미스테리.. ’아틀란티스 제국’ 드러나

 

영국의 과학자들이 미스테리로 남아있는 전설의 제국 아틀란티스의 유물들을 7월 3일 대중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도거랜드(Doggerland)라고 명명된 이 지역은 바닷물로 인해 기원전 18,000년에서 5,500년 사이에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위로는 북 스코트랜드부터 아래로는 영국 해협까지 이르렀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곳에서 발견된 유물들이 올해 왕립 여름 과학 전시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리처드 베이트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 지구 과학과 교수는 15년동안 이 연구를 주도해왔는데, 그에 따르면 아틀란티스는 한 때 유럽의 중심지였으나 거대한 쓰나미로 인해 바다속으로 가라앉았다고 한다. 베이트 교수는 "과거에는 북해 전역에서 어부들의 저인망에 잡힌 뼈들에 의존하여 잃어버린 제국의 존재를 추정해왔으나 최근 몇년사이 정유사들과의 협업으로 이 지역이 실제로 어떻게 생겼었는지 구체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지역의 식물상과 동물상, 고대사람들이 거기서 살았던 모습들을 재현할 수 있게 되었고 해수면이 어떻게 상승했고 쓰나미가 어떻게 이 곳을 덮었는지 조금씩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틀란티스 제국은 언덕과 계곡, 큰 습지들, 호수와 강들로 구성되었었다.

                                         출처 -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