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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지 않는 방법

예언 전문가 2014. 8. 23. 00:16

미워하지 않는 방법(?)

 

하루 하루 살다보면

어느때는 나와 너무 잘 맞는 친구를 사귀게 되고

어느 때는 또 나와 전혀 다른 친구를 만나게도 됩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나의 마음을 100% 다 알수는 없는거죠.

그렇기에 서로 오해를 하기도 하고 미워하기도 하면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에 대해서

 

 

 

상제님께서는  그건 인간의 마음이 바르지 못해서가 아닌

우주 자체가 상극의 질서속에서 운행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즉 기울어진 우주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은

기울어진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해야 남을 미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단지 그냥 참으면 되는 것일까요?

오늘은 전 인류의 교과서인 [도전]을 통해

'미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무척 잘 사는 길

1 상말에 ‘무척 잘산다.’ 이르나니 ‘척(隻)이 없어야 잘산다.’는 말이니라. 

2 남에게 원억(寃抑)을 짓지 말라. 척이 되어 갚느니라. 

3 또 남을 미워하지 말라. 그의 신명(神明)이 먼저 알고 척이 되어 갚느니라. 

4 앞세상에는 서로의 마음속을 드나들어 그 속내를 알게 되나니, 남을 속이지 말고 척이 있으면 풀어 버리라. 

5 부하고 귀하고 강권을 가진 자는 모두 척에 걸려 콩나물 뽑히듯 하리라

[증산도 도전 2:103]

 

도전 2편 103장을 보면 무척 잘산다의 의미를 말씀내려주시면서

남을 미워하면 척이 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사람은 모르지만 그의 신명(보호신명)들은 알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미워하는 마음을 없앨 수 있을까요?

 

스스로 허물을 뉘우치라 

1 하루는 형렬이 밖에 나갔다가 술 취한 예수교인 강중구에게 큰 패욕을 당하고 돌아와서 상제님께 그 일을 아뢰니 

2 말씀하시기를 “청수를 떠놓고 스스로 허물을 살펴 뉘우치라.” 하시니라. 

3 형렬이 명하신 대로 하매 그 뒤에 ‘강중구가 병들어서 사경에 이르렀다가 어렵게 살아났다.’ 하거늘 

4 형렬이 듣고 아뢰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뒤로는 그런 일을 당하거든 조금도 그를 원망치 말고 스스로 몸을 살피라. 

5 만일 허물이 네게 있을 때에는 그 허물이 다 풀릴 것이요, 허물이 네게 없을 때에는 그 독기가 본처로 돌아가느니라.” 하시니라

[도전 3:249]

 

 

상제님께서 알려주시는 첫번째 방법은

바로 청수를 떠놓고 스스로 허물을 살펴 뉘우치란 말씀이십니다.

 

그 사람이 잘못했으니 당연히 내가 화가 난 경우는 어떻게 하냐구요?

그 물음에 대한 답변도 역시 이 성구에 있었습니다.

"만일 허물이 네게 있을 때에는 그 허물이 다 풀릴 것이요, 허물(잘못)이 네게 없을 때에는 그 독기가

본처로 돌아가느니라."

라고 말씀내려주셨습니다.

 

사실 100%다 그 사람 잘못으로

우리가 화가 나거나 싸움을 하는건 아니잖아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 잘못도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때문에 상제님께서는

청수를 떠놓고 먼저 너의 잘못부터 살피라고 하신 것입니다.

 

마음을 눅여 지는 사람이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남과 시비하지 말라. 하늘이 싫어하느니라. 

2나를 모르는 자가 나를 헐뜯나니 내가 같이 헐뜯음으로 갚으면 나는 더욱 어리석은 자가 되느니라.” 하시니라. 

3어떤 사람이 남의 일을 비방하니 일러 말씀하시기를 “각기 제 노릇 제가 하는데 어찌 남의 시비를 말하느냐. 

4남이 트집을 잡아 싸우려 할지라도 마음을 눅여 지는 사람이 상등 사람이라 복을 받을 것이요 

5분을 참지 못하고 어울려 싸우는 자는 하등 사람이라 신명(神明)의 도움을 받지 못하나니 어찌 잘되기를 바라리오.” 하시니라. 
6또 말씀하시기를 “만일 남과 시비가 붙어 그가 옳고 너희가 그를 때에는 스스로 뉘우치면 화(禍)가 저절로 풀리느니라.” 하시니라.
 

사람이란 마음이 넓고 두름성이 있어야 

7하루는 어떤 두 사람이 서로 상투를 잡고 심하게 싸우는지라 

8상제님께서 이를 보시고 “저런 흉악한 놈들, 가서 상투를 베어 버려라! 

9사람이란 마음을 넓게 먹고, 둘러 생각하는 두름성이 있어야 하고, 진득하니 참을성이 많아야 하는 법이거늘 

10조잔한 놈들, 그런 걸 가지고 싸움을 해?” 하고 호통치시니라. [도전 8:50]

 

 

그리고 또 하나

그 사람이 시비를 건 것은

그 사람이 그 사람 노릇하는 건데

네가 왜 시비를 말하느냐라고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지나가는 사람한테

화가 나는 일은 없지요?

왜? 그 사람이랑 전 관계가 없으니까.

마찬가지로

그 사람이 날 화나게 한 것은

그 사람의 일일 뿐이지

거기에 괜히 우리가 말려들 필요는 없다는 말씀이십니다. 

 

사부님께서는 '나를 못되게 한 그 사람을 미워하지 말고,

 그 사람의 잘못을 그가 스스로 뉘우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라'는 말씀을 내려주셨습니다.

 

조상님들과 천지신명들은 우리의 마음을 이미 알고 계시기에

 그 사람이 99% 잘못하고 내가 1%잘못했더라도 나의 1%잘못을 참회하고

 그 사람 역시 잘 되게 기도하는게 척도 짓지 않을뿐더러

그 사람도 살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화가 나고 다른 사람이 미울 때

청수를 모시고 도전을 펴고 도전을 묵상하고

태을주 수행을 해보십시오.

 

화가 났던 나의 마음이 어느덧

안정되어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물리적으로는 수승화강이 일어나기 때문에

화가 났던 마음이 진정이 될 것이구요,

신도적으로는 스스로 참회하는 사이

척이 풀리기 때문일것입니다.

 

 

천지의 본성을 그대로 받은 인간.

그 인간의 본성을 열어주는 태을주 수행.

천지는 어느 한 순간도

미워하는 마음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천지의 마음을 얻는 그 순간

우리 인간들은 미움이란 마음 자체가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천지와 한마음 되게 해주는 주문,

태을주.

태을주를 읽어보세요.

마음 속에 광명과 평화가 다가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