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태어나도록 깨달음을 주는 증산도 진리
다른 증산도 성도님들이 써 놓은 입도수기를 읽어보았습니다.
다들 증산도 참진리를 만나 행복해했고, 자신들이 찾던 삶의 의미를 알게 되어 기뻐했으며, 더러는 조상님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꿈이나 수행을 통해 보고 벅찬 마음으로 입도를 하셨다 하셨습니다. 이에 비해 저는 아직 모든 것이 부족합니다.
저는 어려서 모태신앙으로 할머니 손을 잡고 따라다니던 교회에서의 기복신앙은 어린 마음에도 “저마다 나 잘 되기만을 기도하는 것이 종교의 목적인가?” 라는 의구심을 갖게 했고, 저는 애써 종교라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것조차 무의미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하고 첫 아이를 출산하고 2~3년이 지나면서부터 이렇게 아이 낳고 키우고 남편뒷바라지 하고 집 평수 늘리며 아등바등 사는 것이 인생이라면 죽고 사는 것이 뭐 그리 중요할까라는 고민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시 세상 속에서 기도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유명하신 스님의 강연도 들으면서 불교 공부도 해 보고 교회도 다녀보았지만, 풀리지 않는 것들을 접할 때면 ‘이게 아니야... 이제는 참 진리를 만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더욱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세상 속에서 치열하게 사는 것이 진리이거니 하며 위안을 삼고 지냈습니다.
게다가 작년 저는 너무 힘든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엄마가 세상을 떠나신 것입니다.
갑작스런 소식에 너무 기가 막혔고, 뭔지 모를 존재에게 엄마를 왜 예고도 없이 뺏어갔느냐고 소리도 질러봤습니다. 결혼생활 17년째 시어머님의 병수발로 친정 엄마와는 제대로 된 여행 한 번 가보지 못했고, 딸과 함께 목욕탕 가고 싶다는 소원도 아직 들어드리지 못했는데 화나고 억울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엄마를 보내고 나니 죽음 뒤의 세계는 과연 어떤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제대로 살다가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부모님의 신앙을 따라 무작정 부처님 앞에서 기도하는 일도 시들해졌습니다.
그러던 중 책꽂이에서 우연히 꺼내든 책이 ‘개벽실제상황’이었습니다. 친구가 곱게 입혀준 비닐 커버와 안쪽에 정갈하게 써둔 글이 그제서야 눈에 들어온 것입니다. 슬쩍 보고 다시 꽂아 둘 수도 있었을텐데 그 정성이 저의 마음을 잡았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기다 저는 증산도 신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와 증산도의 인연은 23년 전 쯤 시작되었습니다. 같은 과 같은 학번으로 만난 저의 인도자는 대학생활 내내 증산도 신앙에 열성적이었습니다. 당시 친구를 따라 증산도 도장을 방문하여 우주1년에 대한 진리소식을 들었음에도 저는 단지 ‘재밌는 이론이구나’ 하는 정도의 마음뿐이었지 그 길은 친구 몫이요, 저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졸업 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 친구는 여전히 적극적으로 증산도 신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친구의 인도로 다시 도장을 방문하게 되었고, 성도님들의 따뜻한 지도와 격려 덕분에 수없이 흔들리면서도 지금까지 잘 신앙하고 있습니다. 가수들의 노래보다 태사부님의 태을주 주문 성음을 듣는 것을 더 좋아하게 되고 식사를 준비하면서도 길을 걸으면서도 태을주를 저도 모르게 웅얼거리게 되었습니다.
입문식을 올리고, 친정어머니의 첫 제사를 준비하며 새벽기도도 열심히 다녔습니다. 성도님과 매일같이 105배례와 수행을 하다 보니 지금은 수행시간이 많이 편안해지기도 했습니다. 처음엔 수행 중 어지럼증이 생겨 힘들기도 했지만 요즘은 단잠에서 깬 것처럼 편안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저는 어쩌면 구경꾼, 손님에 불과했었습니다. 그냥 진리가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좋은 분들과의 만남이 좋아서 정도였는데 이제는 그분들과 같은 길을 가게 되는 문턱을 넘어선다는 것이 설레기도 했습니다. 과연 일심으로 신앙하는지, 어영부영 한 쪽 다리만 걸치고 가는 절름발이 신앙을 하지나 않는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격려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으로 오시어 미리 짜두셨다는 프로그램 ‘천지공사’! 특히 송사리떼를 보시고 무지한 저희들을 걱정하시던 상제님의 마음과 다 건질 수 없음에 벽을 보고 누워 우셨다는 내용은, 인간으로 오시어 인간의 마음을 헤아리실 줄 아시는 진정 인간과 한 몸이신 하나님을 느끼게 합니다.
증산도가 참진리임을 이미 알아버렸는데, 모른 체하고 살아갈 자신이 없다면 제대로 해봐야 옳지 않냐고 마음을 바꿔 먹었습니다. 저는 결심했습니다. 참진리를 전함에 어설프더라도, 비록 큰 일꾼이 되지 못하더라도, 가을개벽이 이미 때를 맞이하려는 이때 작은 목소리라도 보태겠습니다. 하루하루 제 자신을 개벽하며, 바람에 흔들려도 끝까지 인내하여 열매맺는 신도가 되겠습니다.
증산도에 대해 알고 싶으시다구요? 증산도 태을주 수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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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소책자를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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