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한민족의 정통 도가사서 道家史書 환단고기!
1. 고유사서들의 멸실 과정
우리 상고사를 기록한 허다한 문헌들 가운데 중국 계통, 유가 계통, 불가 계통 이외의
정통 고유사서, 도가의 비사 祕史 들은 수천 년 동안 겪은 무수한 전화 戰禍 로 말미암아
대부분 산실 散失 되었다.
남은 사적 史籍 들도 사대주의 왕조인 고려・조선 등이 건국되면서 국시 國是 에 위배
된다는 이유로 수탈・소각 등 수난을 받아왔다. 따라서 양심적인 소장자들이 이 천장비
서를 내놓을 리 만무했다.
그러자 조선 세조・예종・성종 조에 이르러서는 아예 왕의 유시 諭示 를 통하여 팔도
방방곡곡의 산사 山寺 ・ 암자 庵子 ・ 민간 民間 등에 전승되어 내려오던 이러한 사적들
을 거두어 들여서 서운관 書雲觀 등에 비치・보존하여 왔으나, 임진・병자의 양대 전란을
겪는 바람에 또 다시 많이 소실되었다.
남은 일부 사적들은 금세기 초에 들어와, 앞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일제가 한일합병
이후 소위 조선사편수사업이라는 조직적・계획적인 우리 역사 말살작업을 수행하는 과정
에서 탈취・소각 또는 인멸 湮滅 해 버렸기 때문에 거의 고갈되었다.
천우신조 天佑神助로 <환단고기 桓檀古記>와 <단기고사 檀奇古史>, <규원사화 揆園史話>,
<제왕연대력 帝王年代歷> 등 몇 종의 사적만이 겨우 전해지고 있을 뿐이다.
2. 환단고기의 사료적 가치
<환단고기>와 <단기고사>, <규원사화>는 각각 다른 경로를 통해 세상에 공개되었고
수록한 내용에 있어서도 상당부분 차이가 있다.
그런데 이들 가운데 가장 늦게 공개된 <환단고기>가 상고사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공개된 시점이 국운이 상승일로를 달리며 민족적 자신감을 회복하던 때와 맞물렸다는 점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환단고기>만이 갖는 탁월한 사료적 가치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먼저 3종 사서의 비교를 통해 공통점과 주요 차이점을 짚어본다.
3종 사서는 삼국이 건국되기 이전의 역사적 사실을 다루고 있다는 공통점 이외에도
한결같이 단군조선의 47대의 단군 임금에 대해 언급하고 역대 제왕의 호칭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재위 在位 연수에서는 <환단고기>와 <단기고사>에는 도합 2,096년, <규원사화>
는 1,205년으로 차이가 있다. 단, 초대 단군 임금인 왕검(한배검)의 재위연수에 대해서는
모두 93세로 일치한다.
서술된 범위에 있어서는 <환단고기>가 단군조선의 역사 뿐 아니라 그 이전시대의 나라
였던 환국 桓國 과 배달국 倍達國 의 역대 임금과 재위연수 그리고 치적을 총망라하여 기술
한 것에 비해, <단기고사>에는 단군조선 이전의 기록이 실려있지 않고 <규원사화>에는
단군조선시대 이전시대의 생활상・문화에 대해 상세한 편이나 국호와 역대임금, 재위연수에
대해서는 자세한 기록이 없다.
<환단고기>의 내용 가운데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단군조선에는 나라를 다스리는 기본
원리로서 삼한관경제도가 있었다는 사실과 단군조선에서 열국시대로 계승되는 과정에
대해 매우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는 점이다.
나라를 셋으로 나누어 다스렸다는 ‘삼한관경 三韓管境 ’ 에 대하여 일찍이 단재 신채호와
위당 정인보 등이 ‘삼조선설’을 주장한 바 있는데 이 ‘삼한관경’의 문제는 고조선사의 기본
설정부터 바로잡는 핵심 키워드라 할 수 있다.
삼한의 기원은 단군성조의 고조선 개국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삼한관경은 한반도, 만주,
발해연안에 이르는 광대한 영역이었으며 만주의 진한 辰韓, 한반도의 마한 馬韓, 요하
서쪽의 번한 番韓 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또한 <환단고기>는 상고사 최대의 미스터리인 한사군 문제, 단군조선의 도읍지, 북부여와
동부여의 역대 제왕과 도읍지, 한반도에 옮겨진 삼한 三韓의 문제, 고구려, 백제, 신라를
포함한 열국의 건국과정 등 역사의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를 총체적으로 규명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단군조선의 이전의 역사, 삼한의 기원과 구조 및 변천, 단군조선과 부여의 계승관계 등
상고사 전반을 해명하고 있는 <환단고기>야말로 현시점에서는 우리 고대사 복원과 그
전반적 이해에 도움을 주는 가장 든든한 주춧돌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3. 왜 <한단고기>가 아니고 <환단고기>인가
환단고기를 읽어나가기 전에 ‘환단고기’란 표제의 뜻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다. 문자적인
뜻은 ‘환단시대(환인・환웅・단군 삼성조 시대)의 옛 기록’이다.
환단 桓檀 이란 무엇이냐?
<태백일사> [신시본기]에 의하면 환 桓과 단 檀은 하늘과 땅으로부터의 광명, 즉 천지의
광명을 뜻하는 말이며 한 韓은 ‘크다’란 뜻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환단고기>가 세상에
공개된 직후 일각에서는 ‘환 桓’의 옛 발음이 ‘한’이었을 것이므로 ‘한단고기’라고 불러야
한다는 주장이 일반에 널리 통용되어 왔는데 이것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중대한 문제다.
그러면 ‘크다’는 뜻의 한 韓은 무엇인가?
바로 이 한이라고 하는 한 단어 속에는 <환단고기> 가 오늘날 우리들에게 전하고자하는
총체적인 결론이 집약되어 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한민족 韓民族, 한국인 韓國人 이라
부르고 있으면서도 정작 한 韓의 뜻이 무엇이고 어디서 유래했는지는 그저 막연하게 알고
있을 뿐이다.
한 韓은 천지의 광명정신과 창조정신을 이어받은 천지역사의 주체를 말하며 그 정신은
아득한 옛날 환국시대부터 비롯되었고 단군 고조선시대에 삼한관경 三韓管境 제도로서
역사 속에 구체화 되었다.
환단시대는 찬란한 광명의 시대요, 한의 뿌리가 되는 시대였다. 그러므로 우리 한민족은
천지의 광명정신을 이어받은 천지역사, 인류문명사의 주체민족이며 한민족이 수천 년
동안 걸어온 그리고 앞으로 걷게될 역사의 전개과정은 원원한 천지의 광명정신(환단)을
역사 속에 실현하는 과정이다.
3수사상 → 삼재사상 → 삼신(三神)=일신(一神) → 삼신상제
천일(天一)
지일(地一)
태일
조화신(造化神)
교화신(敎化神)
치화신(治化神)
부(父)
사(師)
군(君)
自天光明
自地光明
大(太)
환(桓)
단(檀, 밝달나무)
한(韓)
환국(桓國)
배달(倍達, 밝달)
조선(朝鮮)
마한(馬韓)
번한(番韓)
진한(辰韓)
佺(天道)
仙(地道)
倧(人道)
4. <환단고기>에 인용된 현재 전해지지 않는 고유 사서
환단고기
사서 이름
삼성기 전 상하
고기 古記, 밀기 密記
단군세기
고기 古記, 배달유기 倍達留記, 신지비사 神誌秘詞
북부여기
고기 古記
단군세기
표훈천사 表訓天詞, 대변경 大辯經, 고려팔관기 高麗八觀記, 오제설 五帝說, 오제주 五帝注, 천하주 天河注
환국본기
조대기 朝代記, 삼성밀기 三聖密記
신시본기
진역유기 震域留記, 삼성밀기 三聖密記, 조대기 朝代記, 밀기 密記, 대변경 大辯經, 삼한비기 三韓秘記, 삼한고기 三韓古記, 해동고기 海東古記, 삼국사 三國史, 선가서 仙家書, 고려팔관잡기 高麗八觀雜記
소도경전본훈
신지비사 神誌秘詞, 유기 留記, 대변설 大辯說, 대변경 大辯經
고구려국 본기
조대기 朝代記, 대변경 大辯經, 구사 舊史, 삼한비기 三韓秘記, 진역유기 震域留記
대진국 본기
조대기 朝代記, 환단고사 桓檀古史
고려국 본기
태백진훈 太白眞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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