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결혼 D-3' 박명수 "부케는 유재석이 받았으면"

[박명수]'결혼 D-3' 박명수 "부케는 유재석이 받았으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펌: http://choonggyuk.com  '결혼 D-3' 박명수 "부케는 유재석이 받았으면" 오는 6일 웨딩마치를 울릴 '하찮은 형' 박명수가 자신의 결혼식에서 유재석이 부케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최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미소 짓게 하고 있다. 박명수와 MBC '무한도전' 및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함께 출연 중인 유재석은 박명수 결혼식의 사회를 맡을 예정이기도 하다. 박명수의 한 측근은 3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얼마 전, 박명수가 '무한도전' 팀이 모인 자리에서 유재석에게 '네가 부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현재 나경은 MBC 아나운서와 교제 중이다. '결혼 D-3' 박명수 "부케는 유재석이 받았으면" 이 측근은 이어 "박명수는 또 자신의 결혼식을 앞두고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 중인 정준하도 곧 좋은 인연을 만났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오는 6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8세 연하의 여의사 한모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명수와 예비 신부 한씨는 지난 2006년 박명수의 의사 친구 소개로 만나 약 2년의 열애 끝에 이날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주례는 주철환 OBS 경인TV 사장이 맡고, 축가는 가수 성시경이 부른다. 박명수는 결혼식 직전, 롯데호텔에서 취재진을 상대로 결혼 소감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구체적인 시간은 4일 중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박명수는 7일부터 MBC FM4U(91.9MHz) '2시에 데이트'의 새 DJ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최근 녹음을 마친 '로케트 박대리' 등이 실린 새 음반을 올 여름 이전에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