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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박지성, "어쨌든 속이 후련하다"

예언 전문가 2008. 3. 17. 09:46
[박지성]박지성, "어쨌든 속이 후련하다"



펌: http://choonggyuk.com 



박지성, "어쨌든 속이 후련하다"

'속 시원하다'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0시 프라이드파크에서 열린 더비 카운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와 몸싸움 직전까지 가는 '터프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 14분 박지성은 같은 팀
호나우두를 지원하기 위해 골문으로 침투해 들어갔다..

이때 박지성을 수비하던 더비의 딘 리콕도 박지성과 함께 움직이며 몸싸움을 벌였다.

리콕은 몸싸움으로 넘어진 후 일어나는 과정에서 F로 시작되는 욕설을 했고,박지성의 목언저리를 잡기도 했다.

이에 대응해 박지성도 거친 언쟁을 벌였다.

이 상황은 심판이 두 사람을 떼어놓고 가볍게 주의를 주는 것으로 끝났다.

박지성, "어쨌든 속이 후련하다"

이런 박지성의 대응에 일부 팬들은 "괜히 외국인으로서 심하게 대응해 봐야 현지언론의 가십거리가 될 수 있다"며 우려하는 반응이다.

또 "그러다가 몸싸움이라도 벌어지면 곤란하다.개인이 아니라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인임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어쨌든 속이 후련하다"며 박지성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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