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푸는 암호

[존티토 일본 화산폭발]일본화산폭발, 아사마 화산 폭발해 도쿄까지 화산재 날려

예언 전문가 2009. 2. 3. 19:47

 일본화산폭발, 존티토 예언따라?

[존티토 일본 화산폭발]일본화산폭발, 아사마 화산 폭발해 도쿄까지 화산재 날려 

일본화산폭발 소식과 함께 존 티토(John Titor)의 예언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2일 새벽 1시 51분께 일본 군마(群馬)현과 나가노(長野)에 걸쳐있는 높이 2,568m의 화산 아사마야마(淺間山) 정상에서 소규모 분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사마야마 상공에는 분화에 따른 불꽃과 연기가 관측되고 있으며 최대 2천m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이 화산연기는 동남방향으로 이동하면서 나가노현 가루이자와(輕井澤)와 사이타마(崎玉), 도쿄(東京), 가나가와(神奈川) 등의 간토(關東)지방 남부에서도 화산재가 떨어졌다.

이에 따라 일부 네티즌들은 지난 2004년부터 아시아 지역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존 티토의 예언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존 티토는 지난 1994년 자신이 미래 세계인 2036년에서 과거시대로 왔다면서, 지구에 온 것은 군대 지시를 받고 온거라며 여러 가지 주장을 펼친 바 있다.

그의 말대로라면 그가 한 말은 미래에서 봤을 때 역사의 일부분일 뿐이고, 자신은 2038년 Unix bug(2000년 밀레니엄 버그와 비슷하다고 한다)를 해결하기 위해서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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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2000년부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네티즌과 통신하며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할 것', '미국본토에서 광우병이 발생할 것' 등 자신이 미래에서 온 자임을 증명하기 위해 예언했다. 이것은 놀랍게도 정말로 맞아떨어지며 존 티토는 인터넷 상에서 가장 유명한 예언가가 됐다.

존 티토가 맞춘 대표적인 예언은 미국발 광우병 전 세계 확산을 비롯해 2003년 3월 미국의 이라크 침공, 2004년 아시아 대재난 등이 있다.

일부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아시아 자연재해에 대해서도 존티토의 예언이 맞아떨어진다는 반응이다. 지난 2005년 동남아 쓰나미(지진해일) 대참사가 발생했다. 인도양에서만 30만 명이 숨졌고 1,000만 명 가까이 실종자가 발생했다.

국내에서 존 티토가 본격적으로 화제에 오른 것은 지난 2008년 3월. 필리핀 강진과 국내외에서 잇달아 발생한 용오름 현상으로 그의 예언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5개월 후인 8월에는 그가 취소될 것이라고 예언했던 베이징올림픽이 아무 이상없이 진행돼, 예지력을 의심받기도 했다. 하지만 러시아와 그루지야의 무력충돌 사태로 다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또 5개월이 지난 현재, 이번 일본 화산폭발로 그의 예언이 심상치 않게 다가온다는 것이다. '미래에서 온 군인' 존 티토는 조만간 전쟁과 자연재해 등으로 분명히 지구가 '반 붕괴'된다고 예언하고 있다.

문제는 모든 것이 그의 예언되로 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그의 예언대로라면 지난 여름에 열렸던 베이징올림픽은 도중에라도 취소됐어야 했다. (위사진=용오름 현상, 아래사진=그루지야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