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들어오면서 가을탄다는 분들도 계시고
오늘 아침은 우리 나라 자살율이 OECD국가 중 최다라는 우울한 뉴스를 보았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인간은 육신과 마음, 영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인간의 몸과 마음은 하나이고 마음을 빼놓고 몸의 병을 말할 수는 없겠습니다. 마음의 병이 오히려 육신의 병보다 더 무서운 것일 수 있습니다. 의사들 역시 인간의 병 90%가 마음의 병에서 온다고 합니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반드시 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이 뇌에서 분비되는데, 이것은 살모사의 독과 같은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인간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내가 나를 포기하는 것, 자신감을 잃는 것입니다.
우울증에 걸리는 것도, 자살을 하는 것도,알콜 중독도, 마약 중독도 다 이 때문입니다. 의사들이 가장 긴장하는 병이 우울증이라는데, 지금 세계 최강국을 자랑하는 미국의 대학생 42%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촌에서는 하루 평균 3천여 명, 1년이면 100만명이 자살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 문명이 저지른 생태계 파괴와 환경 오염,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인간 마음의 병 때문에 지구촌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더 큰 병이 일어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생태계 파괴로 인해 일어나는 병들이나 미생물 병원체의 감염에 의한 질병들보다 더 절박하고, 극복하기 힘든 병이 있습니다. 바로 인간 내면의 병입니다. 인간의 병은 대부분 마음에서 오는 것이며 몸의 병보다 마음의 병, 영혼의 병이 더 무섭습니다. 그것은 생명의 주인이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꿈인 행복과 건강, 그것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인간에게는 원과 한이 생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죽음만이 진정한 해답을 줄 수 있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죽음 이후의 세계는 결코 끝이 아닙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인간은 육신과 마음 그리고 영혼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죽음이란 현상은 육신과 영혼이 분리되는 현상일 뿐입니다.
육신은 떠나더라도 영혼은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은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이승에 남아 떠돌게 되는 경우가 많고 그 분들이 척신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인간과 신명은 음양 짝으로 항상 같이 존재합니다. 신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면 지금 현재의 내 모습을 조금은 멀리 떨어져서 볼 수 있게 됩니다.
상극의 운으로 인해 부조화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 각자 짊어지는 짐이 너무 무거워서 그 짐을 버리고 싶을 때도 있지만 여름철 화의 기운을 토의 기운으로 바꾸어서 인생의 진정한 목적과 행복을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료 발췌 및 참고 도서 - 생존의 비밀, 천지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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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 중 최다…10∼30대 사망원인 1위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우리나라 국민의 자살사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발표한 자살 관련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자(2009년 기준)는 28.4명으로 33개 OECD 국가 중에 가장 많았다.
실제 통계청 조사에서도 2009년 자살사망자 수는 1만5천413명으로 하루 평균 42.2명이 자살로 목숨을 끊었다.
2009년 자살 사망자 수는 전년의 1만2천858명에 비해 19.9% 늘어난 것이며, 10년 전인 1989년(3천133명)과 비교하면 무려 5배 이상이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자살은 교통사고와 암(癌)을 제치고 10대부터 30대까지의 사망원인 1순위로 기록됐으며, 40대와 50대에서도 암에 이어 2순위의 사망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20대의 경우 사망원인 가운데 절반에 육박하는 44.6%가 자살이었고, 30대(34.1%)와 10대(29.5%)에서도 자살이 전체 사망원인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이처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한 자살을 막기 위해 마련된 자살예방법이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조만간 중앙과 지방에 자살예방센터가 설치돼 운영된다.
또 정부는 5년 단위로 자살예방 기본계획을 수립해 실행하게 된다.
한편, 복지부는 이날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2011년 한국인의 자살-개인의 문제에서 사회적인 책임까지'를 주제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해온 12명의 개인과 3개 단체 등이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이날 열린 자살 관련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일본의 자살예방정책, 우리나라 노인자살의 특성과 예방적 대처 현황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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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발췌 및 참고 서적 - 생존의 비밀 참조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