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서진]김정은 연인 효과 톡톡…이서진 출연에 시청률 '쑥'

[김정은/이서진]김정은 연인 효과 톡톡…이서진 출연에 시청률 '쑥'

 

펌: http://choonggyuk.com 


[김정은/이서진]김정은 연인 효과 톡톡…이서진 출연에 시청률 '쑥'

“이서진씨 정말 고마워요.”

김정은이 ‘연인 효과’를 톡톡히 봤다. 그가 MC로 나선 SBS 뮤직토크쇼 ‘김정은의 초콜릿’이 11일 첫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4.6％(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밤 12시 35분에 전파를 타는 심야방송에도 높은 시청률 수치로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종전 같은 시간대 방송한 ‘이적의 음악공간’은 지난달 19일 마지막 방송에서 2.5％에 그쳤으며 일주일 전에 특집 편성된 ‘뮤지컬 공길전’은 2.1％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성적이다.

시청률이 거의 2배가량 치솟은 이유는 김정은-이서진 커플의 효과 덕분이었다. ‘김정은의 초콜릿’ 첫 게스트로 연인 이서진이 출연해 공인커플로 알려지고 나서 처음으로 나란히 브라운관에 모습을 비췄기 때문이다. 또 이서진은 “김정은의 주제곡”이라며 임재범의 ‘고해’를 열창하고.

김정은이 이서진의 노래에 대해 “이런 걸 팔불출이라고 하는데. 잘했다”면서 격려하는 등 스타 커플이 만인 앞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정은-이서진 효과는 높은 시청률로 이어질 것이라고 일찌감치 예견되기도 했다. 이서진의 출연이 알려진 후 심야방송에도 불구하고 이 시간대 광고가 모두 판매됐다.

조성경기자 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