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벽화에 그려진 UFO?
UFO는 1940년대에 이르러서야 세상에 그 존재감이 드러난 것으로 기록된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그보다 훨씬 이전인 고대나 중세 사람들이 그린 그림들 속에서 종종 UFO와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형태가 확인되고 있다. 비행 접시 모양의 물체가 공중에 떠 있거나 ET와 유사한 모습을 한 정체불명의 생명체들이 속속 등장하는 것. 이는 고대 유적이 많이 남아있는 이집트나 우즈베키스탄의 벽화 등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를 가리켜 전문가들은 고대인들도 이미 외계인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었으며 외계인을 절대 권력의 신과 같은 존재로 숭배한 것으로 분석한다. 말하자면 샤머니즘의 일종이라는 얘기다. 물론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 이들은 이 같은 유물들이 당시 외계인의 존재를 증명하는 단서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스위스 작가 에리히 폰 데니켄도 고대 외계인설을 주창하는 대표적 인물이다. 그는 선사시대 이후 외계인이 인류 문명에 끼친 영향을 ‘신들의 전차’라 는 저서에서 낱낱이 열거했다. 그는 외계인이 첨단 기술을 지구에 전파, 고대로부터 인류 문명이 발상할 수 있었다고 풀이한다.
사실 먼 옛날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했다는 스토리는 SF 영화와 미스터리물의 단골 소재다. 흥미롭기는 해도 그 같은 주장을 선뜻 믿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최근 러시아의 인류학자들 이 발굴한 유적을 본다면 경직된 생각을 조금은 바꿔야 할 수도 있다.
지난 8월 중순 아프리카 중부에서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들의 집단 무덤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러시아의 인류학자로 구성된 탐사대가 그 같은 흔적을 포착했다는 것이다. 그 곳에서는 2m가 넘는 키에 몸집보다 지나치게 큰 머리를 가진 사체들이 발견됐으며 집단 무덤 속 200구가 넘는 사체는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탐사대는 이 사체들을 약 500년 전 지구에 착륙한 외계인들로 추정했다.
외계인 집단 무덤의 흔적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터키나 중국 등지에서도 유사한 흔적이 발견된 바 있다. 결정적 단서가 될 만한 우주선의 파편 등이 따로 발견되지 않아 그것이 진짜 외계인의 무덤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 그러나 이 같은 사건은 적어도 고대 외계인 방문설에 얼마간의 신빙성을 더하는 요인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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