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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나고우나]‘미우나’ 선재-수아 이혼! 기태 차관직 사퇴

예언 전문가 2008. 4. 30. 11:51
[미우나고우나]‘미우나’ 선재-수아 이혼! 기태 차관직 사퇴
 
 

[뉴스엔 최정주 기자]
[미우나고우나]‘미우나’ 선재-수아 이혼! 기태 차관직 사퇴
선재(조동혁)와 수아(유인영)의 이혼으로 온 가족이 충격에 휩싸였다. 설상가상으로 기태(강인덕)는 선재의 뇌물 비리로 국토해양부 차관직에서 물러났다.

30일 방송된 KBS 2TV ''미우나 고우나''에서는 선재-수아 커플의 이혼과 기태의 사표 수리 등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선재의 이혼 요구로 수아는 결국 법원을 찾아 이혼 절차를 밟았다. 수아의 이혼 소식을 듣게 된 가족들은 큰 시름에 빠졌다.

특히 최여사(김영옥)의 충격은 더했다. 하나 뿐인 손녀의 이혼 소식이 믿기지 않았던 것. 최여사는 백호를 불러 "수아에게 들은 이야기를 다 털어놓으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는 백호의 말에 놀란 최여사는 "불쌍한 우리 수아를 어쩌면 좋아"라며 한탄했다. 백호는 "수아가 잘 이겨낼 것"이라고 위로하지만 최여사는 백호를 부둥켜안고 눈물을 떨궜다.

가족들은 수아의 이혼을 만수에겐 비밀로 부치지만, 결국 수아가 "비행기 티켓을 끊으려고 여행사에 간다"며 만수에게 이혼 사실을 털어놓았다. 수아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된 만수는 "하나 뿐인 딸을 이혼하게 만들었다"며 자책했다.

한편 기태는 선재가 뇌물을 주고 토지 변경을 해결했다는 자백을 받고 곧바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출장을 핑계로 낚시터를 찾은 선재는 뉴스를 통해 아버지의 사직 소식을 접하고 집으로 향했다.

선재는 "잘못은 내가 했는데 왜 아버지가 옷을 벗으세요"라고 따져물었고, 기태는 "아들이 잘못했으면 부모가 책임 져야한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기태의 말에 죄책감을 느낀 선재는 무릎을 꿇은 채 눈물을 흘렸다. 결국 선재는 경찰서를 찾아 모든 사실을 진술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펌: http://choonggy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