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타우 섬에서 출발하는 투어에 참가하시면 바다 위로 뛰어 오르는 핑크색 돌고래를 발견하실수 있습니다.
분홍돌고래는 덩치가 우람하고, 길이가 2.4m, 무게가 180kg에 이른다. 얕은 호수와 범람한 숲을 좋아하는 분홍돌고래는 등지느러미가 뚜렷이 돌출해 있지 않고 등마루가 살짝 솟아 있으며, 가슴지느러미는 날개처럼 큼직하다.
원뿔꼴의 이빨과 강한 턱이 있어 거북의 등딱지도 으스러뜨릴 수 있고, 거의 모든 물고기를 먹을 수 있으며, 수중음파탐지 기능으로 혼탁한 물속에서도 잘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분홍돌고래의 얼굴이다. 이마는 구근 같고, 눈은 작고, 주둥이는 한쪽으로 살짝 휘어진 대롱 모양이다. '구슬 같은 눈, 곱사등, 긴 주둥이, 느슨한 피부를 지닌 고대의 유물'인 분홍돌고래는 나이 지긋한 노인의 아름다움과 태아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희귀동물인 분홍돌고래는 사람들의 눈에 잘 띠지 않고, 연구하기도 어려운 신비로운 동물이다. 이빨고래의 후예인 분홍돌고래는 1,500만 년 전쯤 처음 출현
몸길이는 약 3m 정도이며 2분마다 한 번씩 숨을 쉬기 위해 물 위로 올라온다. 앞을 못 보는 분홍 돌고래는 대신 초음파를 이용해서 먹이와 장애물의 위치를 감지하는 능력이 있다.
아마존에서는 핑크색 돌고래를 무척 성스러운 동물로 여겨서 다른 사람이 보는것을 꺼려한다고 하네요.
분홍돌고래의 분홍빛은 아마존강물에
토사가 빛을 차단시켜 자라면서 빛의 부족으로 분홍빛을 띠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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